브란젤리나 커플을 이어줬던 액션 코미디 영화 화려한 액션과 눈을 뗄수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만난 것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서로 정체를 숨기며 결혼까지 한 부부가 서로를 타깃으로 설정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2005년 영화로 부부의 직업은 킬러이다. 이 둘이 부부싸움을 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화다. 액션 영화지만 코미디의 성격도 있다. 주인공인 부부의 속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는 일상과 입담이 잘 녹아들어 있는 영화다. 존 스미스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의 주연이자 직업은 킬러다. 다만 일반적인 청부살인업자와는 다르게 조직화되어있고 악당 잡는 킬러 느낌이 강하다. 술김에 결혼했단 본인 언급으로 보아 여성 편력이 약간 있는 편으로 보인다. 그리고, 계획을..
범죄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인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주연인 영화다. 2003년 1월 24일 개봉된 미국 영화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작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범죄 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기도 하다. 감독과 배우들의 조합이 너무 좋았던 작품이며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당시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놨었던 10대 사기꾼의 이야기인데 실제 있었던 일이라서 더욱 놀라웠다. 캐스팅이 굉장히 호화로웠다 평가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우선 감독이 스필버그에 주연이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조연도 할리우드 내 명품 조연의 대명사격 인물인 크리스..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의 후속작 이는 첫 번째 영화 "탑건"이 개봉된 이후 36년 만의 속편이다. 오블리비언과 트론이 감독한 조셉 코신스키가 새로운 시작을 연출했다.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개봉이 연기됐고, 수많은 영화들이 결국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 개봉으로 선회하는 사이 23개월 동안 극장을 통해 개봉을 고수하다가 2022년 5월 27일 개봉했다. 이후 호평으로 관객을 끌어모았고 개봉 31일 만에 총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한순간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하늘에서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인 매버릭(톰 크루즈)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강사로 선발된다. 그의 명성을 몰랐던 팀원들은 매버..
전투기 엘리트 조종사를 부르는 이름은 탑건 오늘날, 미 해군에선 항공전 학교라고 칭한다. 그리고 이들은 성공했다. 이 조종사들을 부르는 이름은 탑건이다. 사실 탑건의 스토리 자체는 평이한 영화다. 하지만 초음속 전투기와 오토바이라는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것들을 타고, 공중전을 편친다. 끝내주는 액션과 OST, 감각적인 영상들과 배우들의 뛰어난 비주얼로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 탑건은 1980년대를 상징하는 할리우드 영화 중 하나다. 남성적이면서도 깊은 속내의 섬세함을 보여준 톰 크루즈의 연기는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했다. 바에서 어리둥절해 있는 맥길리스에게 You've Lost That Loving Feeling을 부르며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 특히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
퀴니 덕분에 특별한 삶을 살게 된 벤자민 폭풍우 때문에 모두가 미국의 한 병원을 떠나는 가운데 죽음을 앞둔 한 여성이 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계가 거꾸로 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그녀의 이야기는 어머니의 옛사랑인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가 얽혀 있어 딸에게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태어난 벤자민은 노인들의 외모와 질병을 안고 태어나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운명을 타고났다. 벤자민을 낳다가 숨진 아내의 유언을 뒤로한 아버지는 벤자민을 괴물로 여기고 양로원에 방치한다. 요양원을 이끌고 있는 운영자인 퀴니는 벤자민을 불쌍히 여기며 입양해 정성껏 키운다. 벤자민을 그저 한 사람으로 받아준 고마운 분들 벤자민의 외모는 늙었지만 데이지는 마음이 어린 그에게 동심을 주고 사랑을 일깨..